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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강원랜드, 정치 이슈로 영업장 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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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신영증권은 13일 강원랜드에 대해 최근 정치적 이슈로 실적이 위축됐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존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4350억원과 영업이익 1365억원을 제시했었는데 매출의 경우 이보다 3.4% 낮아진 4200억 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1274억원으로 조정한다"며 "2013년 설비 증설 이후 그 효과가 체감하고 있고 정치 이슈로 이에 민감한 회원영업장의 영업이 위축됐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 저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각각 1.4%, 5.6% 하향 조정한다"며 "실적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다만 "2018년 3분기부터 복합리조트인 워터파크가 개장되기 때문에 업종 내 '차선호주'는 굳힐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강원랜드의 한 단계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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