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화랑' 남자 배우들의 특급 우정이 빛났다.
12일 KBS2 '화랑'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국경 대치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핏빛 전투를 벌인 극중 내용과 달리 배우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박서준 분)는 남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과 결투를 벌였다. 다른 화랑들 역시 목숨을 걸고 신국 백성들을 구해냈다. 국경지대에서 펼쳐진 양국의 대치 장면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동일(위화랑 역), 김민준, 박서준,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등 ‘화랑’ 배우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화랑’의 팀워크는 자타가 공인했을 정도로 끈끈하고 화기애애하다. 사극에 더위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팀워크 덕분에 ‘화랑’ 촬영장에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특별출연으로 참여해준 김민준 역시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랑’이 이제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화랑’ 배우 및 제작진의 환상호흡이 계속 돋보일 전망이다.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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