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IR 사업단, ‘Jump Up 현장 교육’ 성료

"소속학과 재학생 20명 참가, 서울 명동호텔서 미션 수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KIR 사업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KIR Jump-Up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업단 소속학과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서울에 위치한 엘로포트 명동 호텔에서 3개의 팀으로 나누어 각 팀별 특급호텔에서의 미션을 수행했다.

1일차 프로그램은 ㈜에이이피 이지은 강사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관리역량 습득 교육을 가졌다.

2일차는 산업체 전문가 특강으로 복합리조트 사업의 미래와 시사, 취업전략에 대해서 호텔, 여행, 항공 패스마켓 전문미디어인 호텔아비아 장진수 편집장의 특강이 진행되며, 개인별 대학생활 포트 폴리오 작성과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희망진로를 성취하기 위해 갖춰야 할 사항 및 해당 직무의 비전 그리고 산업 트랜드를 통해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진강 단장은 “점프 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리조트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에 대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은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의 특성화 사업기간 동안 44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단은 ‘중화권 창조관광 융복합 인재양성의 메카’라는 비전 아래 해외취업·창업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창조관광 서비스전문가 양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