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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드 드림' 22일 개봉, 아들 찾아헤매는 아버지로 변신한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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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드 드림' 22일 개봉, 아들 찾아헤매는 아버지로 변신한 고수 영화 '루시드드림'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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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영화 '루시드 드림'이 한국판 인셉션이 될 지 기대가 모인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루시드 드림(김준성 감독)'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이용해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번 영화에는 고수 뿐만 아니라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등이 출연해 큰 기대감을 자아낸다.

고수는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아버지 대호 역할을 맡았다. 이를 위해 체중을 10Kg 이상 증량한 뒤 감량한 것은 물론, 메이크업을 최소화 하는 등 캐릭터 표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설경구는 대호를 돕는 베테랑 형사 방섭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강혜정은 대호의 오랜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소현 역을 맡았다. 머리카락까지 짧게 자르며 지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강혜정의 활약이 기대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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