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1주 만에 하락전환…0.01%↓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계절적 비수기에 11·3 대책으로 주요 과열지역의 상승세가 주춤한 데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까지며 겹치며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 매매맷값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3주 연속 동일한 내림폭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0.00%)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은 상승폭 축소, 인천은 하락폭 확대, 경기는 하락폭 유지했다.
서울(0.01%) 중 강북권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 강남권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권의 경우 은평·서대문·마포구 등 서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에 전체 14개구 중 7개구에서 보합을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강남권(0.02%)은 금천·구로구 등 접근성은 양호하나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 상승폭 확대됐으나, 강남4구는 보합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2%)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부산과 강원은 각각 서부산권 개발, 춘천~속초 철도건설 등 호재로 상승폭 확대됐으나,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에 따른 부담으로 21주만에 하락 전환되고 대구·울산 등은 하락세 이어갔기 때문이다.
시도별로는 부산(0.06%)과 강원(0.03%), 전북(0.01%), 서울(0.01%) 등은 올랐다. 제주(0.00%)는 보합, 충남(-0.08%), 울산(-0.06%), 경북(-0.06%), 대구(-0.05%) 등은 내렸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4→57개) 및 하락 지역(71→68개)은 줄었다. 보합 지역(41→51개)은 늘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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