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전화통화를 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중국시간 10일)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전화통화를 했으며 양국 관계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대만간 외교적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양 정상의 통화는 매우 화기애애했으며 조만간 각국 대표들을 초대해 만나자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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