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용석 카카오 IR자금팀장은 9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2O 사업자에 한정짓지 않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커버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것"이라며 "협의의 O2O 플랫폼보다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접점을 만들고,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를 통해 주문중개 서비스를 우선 시작하되 처음에는 표준화된 방향으로 진행하고 추후에는 모든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만 독점적으로 사용하게끔 만들기보다 탑재되는것을 목표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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