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로 손님과 회사가 함께 후원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금융투자가 지난 3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손님들이 하나금융투자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1계좌당 생리대 1팩(10개/팩)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로 총 1976팩의 생리대를 ‘굿피플’에 전달했다. 기존의 회사 위주의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손님과 회사가 함께 후원하는 방식이라 그 의미도 더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인규 하나금융투자 스마트영업추진실장은 “하나금융투자에서 기부한 생리대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금융회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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