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이노텍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3.7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0% 증가한 30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2014년을 재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듀얼 카메라가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한계 사업 효율화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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