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말하는대로'배우 손병호가 '손병호 게임'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배우 손병호, 개그맨 김영철,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했다.
이날 손병호는 "게임 창시자로 유명하다"는 말에 "소통을 위해 모임을 많이 가진다"며 "모임이 회식으로 이어지고, 회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많은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회식자리에서 처음 '손병호 게임'을 접했다고 밝히며 "때마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병호 게임'을 알리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손병호는 "'손병호 게임' 1에 이어 2까지 만들었다"면서 "3, 4, 5까지 밀어봐야겠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지만 잘 안됐다"고 밝혔다.
특히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내려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9시30분에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