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이한위 "딸 없는 동안 공황상태였다"…'딸바보' 등극

'아빠본색'이한위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채널A 제공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아빠본색'이한위가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영어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첫째 딸 경이를 위해 공항으로 마중 나가는 이한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한위 부부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17박 18일 동안 미국으로 영어 캠프를 떠났던 첫째 딸 경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었기 때문.

이한위 부부는 공항에서 들고 서있을 피켓을 만들기로 하고 딸을 위해 스케치북에 환영의 메시지를 적었다. 이 와중에 장난기가 발동한 아내는 남편 이한위를 향한 메시지를 적으며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샀다.

이한위는 이어 딸의 귀국 환영하는 의미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추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파티를 준비하는 건 처음이다'며 '딸이 기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한위는 딸이 없는 동안 어땠냐는 아내의 질문에 "(딸이 없는 동안)공황상태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