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리츠화재, 지난해 당기순이익 2578억…전년比 50.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메리츠화재가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시현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578억원으로 전년 1713억원 대비 50.5%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67억원에서 3694억원, 매출액은 5조6576억원에서 5조9598억원으로 각각 43.9%, 5.9% 증가했다.


손해율 개선은 자동차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 자동차 손해율은 76.5%로 전년 84.5% 대비 8%포인트 낮췄다. 장기위험 손해율은 지난해 88.3%로 전년 89.8% 대비 1.5%포인트 개선됐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16.6%로 전년 11.9% 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메리츠화재는 실적 개선에 따라 주당배당금을 2015년 570원에서 2016년 830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총 배당금은 602억원에서 910억원으로 늘어난다. 시가배당율은 3.6%에서 5.2%로 1.6%포인트 상승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