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BNP파리자산운용은 전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파이어니어멀티전략증권투자신탁(H)[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멀티에셋 투자는 지역 및 자산군이 매우 다양하고 투자하는 시장환경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글로벌 멀티에셋 투자를 통해서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최근과 같이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서 유연하지 못한 자산배분 투자전략을 고수한다면 꾸준한 성과를 달성하기 또한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한BNPP는 글로벌 멀티에셋에 투자하는 파이어니어 멀티전략펀드를 출시,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독립된 전략에 투자하고 효과적인 분산을 통해서 특정 지역이나 자산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절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이 펀드는 재간접 펀드로써 이미 풍부한 투자경험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검증 받은 '파이어니어 멀티 스트래티지 그로스 펀드'에 투자하여 운용하며, 시장 베타에 의존하지 않고 주식 및 채권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여러 단계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손실 최소화에 주력하여 시장 금리를 초과하는 수익률 추구를 목표로 한다.
피 투자펀드인 ‘파이어니어 멀티스트래티지 그로스 펀드’는 2008년 7월에 설정돼 연평균 4.23%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18년 경력의 풍부한 투자경험을 가진 멀티전략 운용팀이 동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피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파이어니어는 1928년 설립되어 85년 이상의 투자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50명 이상의 투자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2284억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운용사이다.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FX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되 다수의 독립적인 전략과 신중하게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알파를 창출하며, 원/유로 환율 변동 위험에 대하여 목표헤지비율 90% 수준으로 환헤지를 실행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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