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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공조'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에 누적 관객 600만1370명을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에 이룬 성과로,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1281만1213명)'과 같은 흥행 속도를 보인다. 당초 공조는 설 연휴 뒤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4일 하루에만 44만 명을 모으는 등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입소문에 힘입어 10대와 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2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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