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끌기·여론전으로 일관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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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바른정당은 3일 "청와대는 특검의 압수수색에 즉각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착수한 데 대해 이같이 말하며 "헌재의 탄핵심판과 특검수사에 시간끌기와 여론전으로 일관하지 말고 특검의 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와대는 법 위에 군림해선 안 된다"며 "압수수색에 대해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국정혼란에 대해 힘들어 하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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