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책위, 지난 1일 유통학계 대표 학자 총출동 정책간담회
산학정 협력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달 6일 소상공인과 가맹점주, 농식품부 납품업자 및 중소기업 등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력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참석한다.
조배숙 정책위의장은 "중소산업계·학계·정계가 상시 소통하는 산·학·정(産·學·政)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 그리고 입법이 조화된 균형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유통산업 정책수립과 입법 활동을 국민의당이 수권정당으로서 책임 있게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책위는 지난 1일 소상공인 보호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유통산업 혁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및 유통 분야에서 대표적 학회의 회장 및 전문가 교수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유통 학계를 대표하는 국내 학자들이 총 출동했다. 소상공인학회장인 이철규 건국대 벤처전문기술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광태 중소기업학회장(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최영홍 한국유통법학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영균 전 한국유통학회 전 회장(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이승창 프랜차이즈학회장(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박주영 한국유통학회 부회장(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문상일 한국유통법학회 총무이사(인천대 법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유통산업의 올바른 정책 수립에 큰 밑그림을 제시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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