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이상윤이 첫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리얼리티 예능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첫 예능 출연에 대해 "리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들을 받아들여야 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면서 "대본이 없어서 드라마 같은, 다른 촬영과는 많이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함께 버저비터에 출연하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은 이날 "이상윤은 뇌섹남에 연기파 배우다. 굉장히 얌전한 편이다"라며 "팀W의 주장을 맡으면서 이상윤의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 등 모든 것들이 리얼하게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상윤은 울보다. 연기인지 리얼인지 모를 정도로 매 상황마다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의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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