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구 여성플라자 경단녀 스펙 되다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입문반, 자격증반, 취업반 등 수준별 맞춤강좌 70여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프롭테라피, 앙금플라워, 라떼아트, 캐리커쳐.. 백화점 문화센터에나 있을 법한 프로그램이다.


실버건강댄스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타로심리상담전문가,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떠오르는 직업으로 들어본 것 같은데 어딜 가면 배울 수 있는지 궁금했던 과정들이다.

중구 여성플라자 경단녀 스펙 되다 최창식 중구청장
AD

모두 중구 여성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지자체 여성기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양과 질을 겸비한 프로그램만 골라 담았다.


이처럼 중구 여성플라자가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결혼이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문화향유와 사회소통, 취업을 돕기 위해 설립된 중구 여성플라자는 3개월 단위로 70여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 교양 쌓기나 취미를 위한 입문강좌부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자격증반과 취업·창업과 연계되는 전문가 과정까지 수강생들의 목적이나 수준에 따라 세분화된 것이 특징. 금년부터는 자세교정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롭테라피 강좌가 신설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기간 수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유용한 미니특강은 중구 여성플라자만의 매력 포인트다. 설날 한복 머리핀 제작, 발렌타인데이 케이크 만들기 등 특별한 날을 앞두고 맞춤형 미니특강을 개설한다. 수강료가 저렴하거나 아예 무료인 강좌도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해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한 해 1900여명이 여성플라자에서 마련한 112개의 강좌를 거쳤고 이 중 18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여성플라자는 도심 내 여성 인적자원 개발과 사회진출의 전진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교육사업 이외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여성플라자 전문교육 이수자들은 자발적으로 재능키움 동아리를 만들어 타로상담, 얼굴 캐리커처 등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고 빵사랑 동아리는 직접 만든 빵을 매월 동화동 주민센터에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에 한창이다.


또 주민들을 초대해 ‘스토리가 있는 힐링 클래식’을 열고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악기 레슨을 해주는 등 문화 소외계층 해소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여성플라자와 한지붕 아래서 운영 중인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부터 취업 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문 취업서비스 기관이다.


4월부터 보험총무사무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치과환경관리사 과정과 손뜨개방 창업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 등 5개 분야의 직업훈련교육이 개설된다.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여성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8개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103명의 경력단절여성이 호텔 객실관리사, 치과 환경관리사 등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호텔 객실관리사 과정은 중구의 창업기업체 취업 프로젝트와 연계돼 교육과정만 수료하면 취업과 직결된다 해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치과환경관리사는 중구 새일센터에서 새롭게 개발한 직종이다. 중구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치과 전반의 업무를 수행 가능하도록 교육을 해 치과병원의 구인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한번에 해결하며 경단녀 일자리 사업의 좋은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직업훈련강좌의 종류를 정예화 해 교육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여 수강생들의 취업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구 여성플라자와 중구 새일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취업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www.jgwomanco.kr, 02-2236-9985)


최창식 중구청장은“경력단절여성 입장에서 다시 사회로 진출하려면 당장 막막한 것이 현실”이라며“맞춤강좌 개설과 안정적인 취업 연계로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