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근로자 200여명, 기초 건강상태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 산림자원 관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일 우드랜드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2017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에 참여한 산림조합 작업단 150여명과 군 공공근로자 40여명 등 총 200여명은 안전교육과 기초 건강상태 점검을 받았다.
교육은 한국안전관리 협회가 위탁을 받아 현장 작업 전 안전교육과 기초안전 보건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숲 가꾸기 작업지에서 생산된 간벌목은 톱밥생산, 편백 목재 공급 등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국도, 지방도, 군도, 관광지 등 생활주변 산림정비 및 주요 간선 도로변의 칡덩굴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김성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작업과정에서 안전에 유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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