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진영·지수·도영이 SBS ‘인기가요’의 새 고정 MC를 맡게 됐다.
1일 SBS ‘인기가요’ 측은 “갓세븐의 진영, NCT 127의 도영, 블랙핑크의 지수가 2월의 첫 방송인 5일부터 고정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기가요’ 연출을 맡은 조문주 PD는 “이제 막 도약하고 있는 친구들,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친구들이 프로그램을 맡아주었으면 했다. 조금 어리더라도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PD는 세 사람을 MC로 최종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모두 싱그러움이 느껴지면서도 개개인의 색깔은 전혀 다르다. 그 다양한 색이 조합되었을 때 독특한 ‘케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세븐 진영, NCT 127 도영, 블랙핑크 지수가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는 5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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