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래퍼 나다가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나다와 와썹 멤버들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나다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와썹(Wassup)의 활동과 관련, "내년 초에 컴백할 예정이다. 저희 7명이 와썹으로 데뷔한 후 힘든 적이 정말 많았다"며 "그런데 누구 하나 탈퇴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 다시 재기의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다는 "멤버가 총 7명인데 7명이 다 친하다"며 "저희는 심각하게 친해서 탈이다. 제가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실수한 영상도 자꾸 틀어놓고 놀린다"고 덧붙였다.
그룹 와썹은 2013년 싱글 앨범 ‘[Wa$$up]’으로 데뷔했다. 멤버는 총 7명으로 진주, 다인, 나다, 나리, 지애, 우주, 수진으로 구성돼있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나다가 설 연휴 직전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을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며 "이에 소속사 측은 나다를 상대로 출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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