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인제, 반기문에 "첫 단추 잘못 끼워…새누리당 혁신해 새누리 후보 됐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이인제, 반기문에 "첫 단추 잘못 끼워…새누리당 혁신해 새누리 후보 됐어야" KBS1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KBS1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캡처
AD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그 분은 첫 단추를 잘 못 끼우셨어요."

지난달 31일 KBS1 특별 대담 프로그램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인제 최고위원은 강력한 대권 후보로 지목되는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그분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우셨다"며 "본인이 보수주의자다. 그러면 새누리당에 와서 함께 땀을 흘려가지고 당을 혁신하고 여기서 후보가 되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밖에서 다른 길로 가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과연 그분이 이번 대선에서 어떤 긍정적인 역할이 남아있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여 반 전 총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새롭게 부상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후보론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그보다 더 소중하고 급박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걸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해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