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車공장 관세 압박' 재미 본 트럼프 "약값내려라"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車공장 관세 압박' 재미 본 트럼프 "약값내려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 압박을 통해 자동차 제작사의 해외공장 이전을 저지한데 이어, 제약회사에 약값 인하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제약회사 대표들에게 "미국 제약회사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엄청난 결과를 만들었지만, 약값은 천문학적"이라며 "가격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식품의약청(FDA)의 신약 허가가 더욱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례가 없던 수준으로 규제를 철폐해 신약 허가를 더욱 앞당기고 제약회사가 미국에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존슨 앤드 존슨과 머크, 암젠,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작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약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줄곧 비판해왔으며, 특히 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 약값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공화당은 약값 인하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실현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