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3월1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과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등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오는 2월4일부터 3월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의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3년간 어떤 곡도 작곡하지 못한 채 보낸 좌절의 시간을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라흐마니노프의 클래식 명곡들이 뮤지컬 음악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점도 호평을 받는 이유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은 '교향곡 1번', '피아노 협주곡 2번' 등 실제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을 다수 차용해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 피아니스트와 현악팀의 연주는 매 공연마다 감동의 선율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참여했던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실력파 신예 박지훈이 더블 캐스팅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연주를 들려준다.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지만 작품의 실패로 고통 받는 '라흐마니노프' 역은 박유덕·안재영, 그의 심리를 치료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 역은 김경수·정동화가 맡는다.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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