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무거운 물건, 안심하고 ‘트럭킹’으로 배송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SK플래닛은 자체 물류서비스 '트럭킹'이 11번가 판매자 전용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SK플래닛이 지난해 9월 출시한 트럭킹은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주는 화물 정보망 서비스로, 화물 운송 업무 조회와 배차 신청 등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11번가 셀러 전용 핫라인은 가구나 대형가전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상품의 배송이 필요한 판매자가 따로 화물차를 섭외하는 수고를 덜고 ‘트럭킹’의 1만여 차주 회원들에게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11번가 셀러가 핫라인 번호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통해 물량과 배송지만 등록하면 인근 지역에 있는 차주들이 이를 보고 배차신청을 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트럭킹은 1t 트럭부터 25t 트럭까지 다양한 차종의 차주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상품배송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의 제조사로부터의 대량구매와 별도 화물운송이 필요한 셀러들도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향후 역삼동 강남 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11번가 셀러존에서 화물배송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핫라인 오픈을 기념해 2월 말까지 핫라인을 통해 배송신청 상담을 받는 모든 11번가 셀러에게 최초 1회, 스타벅스 카페라떼 2잔을 기프티콘으로 증정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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