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6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조3600억원, 영업이익 1조54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NAND) ASP(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이 14%로 예상보다 컸고, 환율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연법인세 자산이 추가 인식돼 법인세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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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D램 및 낸드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외형 및 손익은 더욱 개선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연간 매출액이 23~24조원, 영업이익이 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3D 낸드의 공급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칩 가격의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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