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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는 '디저트'로 힐링…집에서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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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이용해 휘핑크림, 우유만 넣어 간편하게 티라미수 만들기
커피점서는 타르트 등 이색 디저트 인기

명절 스트레스는 '디저트'로 힐링…집에서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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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디저트는 스트레스를 달콤한 음식으로 푸는 경향이 높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명절 증후군'을 앓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꼭 밖에서 사먹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하게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먹을 수도 있다. 특히 집을 '나만의 공간', '개인적인 영역'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홈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집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집에서 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식음료들도 많이 나온 상태다.

30일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7%가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홈족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디저트 제품들도 나왔다.


베티크로커의 티라미수 믹스는 디저트 전문점 못지 않게 완성해 번잡한 카페 대신 집에서 혼자 우아하게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동봉된 티라미수 비스킷과 휘핑크림, 우유만 있으면 구울 필요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냉장실에 보관 후 먹으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다양한 힐링 디저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먹기 좋고, 비주얼까지 사로잡는 커피전문점의 디저트는 스트레스를 달콤한 음식으로 푸는 경향이 높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과일과 치즈 등을 곁들여 만든 달콤하고 귀여운 사이즈의 타르트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에서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코코넛슈거를 사용한 코슈타르트를 선보였다. 모든 제품에 천연 감미료인 코코넛슈거를 넣어 보다 건강한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파이타입과 슈크레(쿠키)타입 총 15종으로 구성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커피 자연주의 루소랩 정동에서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타르트를 판매한다. 매장 내 마련된 오픈 키친에서 전문 파티쉐가 직접 만들어 선보이며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제공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진한 초콜릿 타르트와 새콤한 레몬 타르트를 판매한다. 진한 초콜릿 타르트는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해 달콤한 풍미와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새콤한 레몬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 위에 레몬 필링을 더하고 크림을 올려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요거, 블루베리치즈, 바나나초코 총 3가지 과일 타르트를 내놨다. 스트로베리요거 타르트는 생크림을 층층히 올린 타르트 쉘 위에 그릭요거트무스를 올리고 딸기와 젤리로 마무리했으며, 블루베리치즈 타르트는 진한 치즈케익 쉘 위에 블루베리로 데코레이션한 디저트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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