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고급세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한층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현대자동차 그랜저 IG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그랜저 IG는 출시 두 달만에 2만대를 훌쩍 넘어서며 국내 고급 세단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그랜저 IG는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랜저 IG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체공학적 실내 설계를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파워트레인 성능의 완성도를 높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고 비틀림 강성을 향상시켜 차량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그랜저 IG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최초로 적용했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등이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현대 스마트 센스를 향후 현대차 전 차급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엔진 성능 개선,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을 통해 파워트레인 성능의 완성도를 높이고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는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모델, 가솔린 3.0 모델, 디젤 2.2모델, LPi 3.0모델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 중 가솔린 3.3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해 총 6개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가솔린2.4모델이 3055만~3375만원, 가솔린 3.0모델이 3550만~3870만원, 디젤 2.2모델 3355만~3675만원, LPi 3.0모델 2620만~3295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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