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발칙한 동거' 오세득 셰프가 걸그룹 우주소녀의 엄마 겸 아빠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우주소녀 숙소에 들어간 오세득의 모습이 그려졌다.
13명의 소녀들을 먹이기 위해 쉼 없이 고기를 구운 오세득은 방에 들어온 뒤 곧바로 잠에 빠졌고 1시간째 미동도 없이 숙면하다 갑작스런 우주소녀의 노래에 잠이 깼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흥을 표출한 우주소녀를 본 오세득도 결국 소녀들과 함께 춤을 추며 불타는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부터 한우 미역국을 준비한 그는 직접 화장실 청소까지 하며 살림꾼 면모를 보였으며 일과 후 집에 오자마자 13인분의 카레를 만들면서 냉장고까지 청소했다. 또한 불과 하루만에 우주소녀 13명의 이름을 다 외워 우주소녀의 컴백 방송을 지켜보며 뒤늦은 저녁 식사를 했다.
스케줄 뒤 집에 돌아온 우주소녀는 오세득을 위해 새로 나온 앨범을 건넸다. 그 안에는 오세득을 향한 감사 인사가 가득 적혀 있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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