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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동생 마이크로닷, 함께 음악하니 좋아..진심으로 조언해줘"(설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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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동생 마이크로닷, 함께 음악하니 좋아..진심으로 조언해줘"(설날인터뷰①) 산체스 / 한복협찬=규중칠우,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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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OO 김은애 기자] 가수 산체스가 동생인 래퍼 마이크로닷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산체스는 최근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아시아경제 STOO 편집국을 방문했다. 이날 그는 "동생 마이크로닷도 음악을 하고 있다. 내 노래를 진솔하게 모니터링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진심으로 나를 위해 조언해준다. 별로면 별로다 좋으면 좋다고 말한다"면서 "함께 음악을 하니까 단점은 크게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이 누가 더 음악을 잘한다던지 랩을 잘한다던지 비교당해도 좋다"고 말했다.

산체스 "동생 마이크로닷, 함께 음악하니 좋아..진심으로 조언해줘"(설날인터뷰①) 산체스 / 한복협찬=규중칠우, 해피메리드컴퍼니


그러면서 산체스는 마이크로닷과 자신은 성향이 다른 뮤지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이크로닷은 라이브공연할 때 전달력이 좋다. Mnet '쇼미더머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냐. 나는 노래나 공연의 테마를 잡을 때 마이크로닷보다 연륜 있게 잡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체스는 과거 자신의 SNS에 마이크로닷를 향한 애정 어린 디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왜 요즘엔 하지 않냐고 묻자 "많이 놀렸다가 경고를 먹었다. 마이크로닷이 자신은 래퍼인데 나 때문에 이미지가 가벼워진다더라"며 "또 일부 네티즌은 동생 디스로 내 인지도를 올리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더라. 그래서 멈추게 됐다"고 토로했다.


한편 산체스는 그룹 팬텀의 메인보컬 등으로 활동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지난해 '쇼미더머니5'에서 화려한 랩실력을 뽐내며 래퍼로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후 싱글앨범 '대기실' '가까이 와요' 등을 발표, 많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STOO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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