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수목 미니시리즈 '김과장'에 코아스의 주요 제품을 협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남궁민, 남상미를 중심으로 개성파 배우들이 함께해 부정과 부패를 당연시하는 현 사회의 암면들을 통렬하고 유쾌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코아스는 드라마의 주배경이 되는 TQ그룹 경리실에 V6 시리즈. 사무용 의자 '토크(TALK)'와 '허그(HUG)'를 협찬했다. 이 외에도 극중 서율이 근무하는 임원실에는 모피어스 시리즈, 그리고 회의실에는 움직이는 영상회의시스템 인사이트를 협찬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다"며 "코아스 제품과 드라마 속 TQ그룹의 분위기가 잘 어울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푸른 바다의 전설'의 한샘과, '도깨비'의 일룸처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아스는 '김과장' 협찬을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27일부터 다은 달 5일까지 진행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협찬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코아스 페이스북 댓글에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