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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로템, 올해 매출 역성장 전망…목표가 2만10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신증권은 26일 현대로템에 대해 올해 매출이 소폭 역성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기말환율 급등으로 해외 수주잔고 평가액이 높아지면서 매출액이 추정치 대비 상회했다"고 전했다.


올해 매출은 2015년 수주공백의 효과로 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3분기는 수주잔고에 남아있는 저수익성의 플랜트, 신흥국 철도 프로젝트 소진 시기"라며 "올해 4분기부터 경영진단 이후 수주한 2016년 양호한 수익성의 철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7년 신규수주는 약 3조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높아진 수주잔고로 2017년에는 수익성이 양호한 프로젝트 위주의 선별 수주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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