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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30일 출국…애리조나·오키나와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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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오는 30일 미국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넥센의 올해 전지훈련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시작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된다.


넥센은 선수단이 오는 30일 오후 9시 KE005편을 이용,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출국한다고 25일 전했다.

장정석 감독을 포함해 총 쉰두 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및 프런트는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17일 일단 귀국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이틀간 훈련을 하고 20일에 다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주니치 드래곤즈 등을 비롯해 SK와이번스, 삼성라이온즈, KIA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등과 연습경기를 하고 3월10일 귀국한다.

미국에서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는 앤디 밴 헤켄, 대니 돈과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션 오설리반은 선수단 일정에 맞춰 애리조나 전지훈련 장소로 이동, 선수단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넥센 30일 출국…애리조나·오키나와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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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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