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행사의 개막식 개최도시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역량과 개막식 추진 계획,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확산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을 고려해 다음 달 27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는 2014년 제정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월 21일(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부터 1주일간 진행된다. 2015년은 청주문화산업단지, 지난해는 서울 대학로와 전국 17곳에서 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와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을 한 110번째 비준국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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