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설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또 여성긴급전화나 해바라기센터 등이 24시간 운영되며 청소년쉼터도 마찬가지로 개방·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설 연휴 기간 중 제공하는 민생안전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 등이 있다. 명절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27일 전까지 이용 신청을 해야 한다. 여가부는 설 연휴 기간에 일을 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취업 한부모 가정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성 폭력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24시간 여성폭력 피해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도 지원된다. 여성긴급전화(1366)와 해바라기센터 등은 24시간 운영된다. 한국어와 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누리콜센터'에서는 13개국 언어로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정보제공과 가족상담·폭력피해 상담 등을 24시간 제공한다.
청소년쉼터도 명절 기간 동안 24시간 개방·운영된다. 1388 청소년상담채널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