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이 여자친구인 유역비와 이영애를 함께 언급했다.
24일 송승헌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 유역비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자친구가 이영애 선배님의 굉장한 팬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역비와 잘 만나고 있다. 촬영하면서 응원해줬다”면서 “자주 못 보지만 항상 그리운 마음을 녹여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사임당-빛의 일기’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이영애(서지윤)가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앞서 송승헌은 가수 겸 배우 유역비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났으며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1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년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난 이영애님 유역비님 모두 팬이다.둘다 아름답고 완전 미인^^ 사임당 ~영애언니 드라마 기대되요~!” (chi***), “유역비씨 하고 꼭 결혼까지 하셔서 행복한 가정 꾸리셨음 좋겠네여 ^^” (psj***), “직접적으로 여자 친구 언급하는건 처음 보는 듯 ㅋ 올해 좋은 소식 있었으면 ㅎㅎ” (gi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