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행복’ 이재은, 7년간 어머니와 연락 끊은 사연은?

이재은이 7년만에 친정 어머니를 만났다/사진= EBS1 '리얼 극장 행복'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배우 이재은이 모친과 연락을 끊고 지낸 사연이 공개된다.

24일 EBS1 ‘리얼 극장 행복’에서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올해로 34년 차 배우가 된 이재은과 그의 모친이 7년만에 만나는 과정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적인 활동이 어려웠던 아버지를 대신해 이재은은 4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다. 아버지의 여려 번의 사업 실패로 집안에 경제적인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20년 넘게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왔던 이재은은 평범한 주부로 살기 위해 결혼을 택했다.

방송 생활을 하지 않고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던 그는 더 이상 친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가 힘들어져 어머니와 멀어지게 됐다. 그 시간이 무려 7년이었다.

그렇게 7년만에 어머니는 너무 나이가 드시고 힘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 이재은은 계속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EBS1 ‘리얼 극장 행복’ 배우 이재은 편은 1월 24일 화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