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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소비의 시대"…2017년 '테이블웨어'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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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소비의 시대"…2017년 '테이블웨어'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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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2017 테이블웨어 트렌드 4' 선정, 발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도자기가 23일 올해의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2017 테이블웨어 트렌드 4'를 선정, 발표했다.


한국도자기는 올해 테이블웨어의 트렌드로 ▲포인트 식기로 알차게 구성된 4인용 차림세트 ▲'그리너리(greenery)' 컬러 테이블웨어 ▲개성 강한 영&유니크 테이블웨어 ▲럭셔리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를 꼽았다.

개인의 개성과 행복을 중요시하는 '취향 소비'의 시대에 매일 식탁에 오르는 테이블웨어는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홈 데코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디자인, 편의성, 실용성??? 삼박자를 고루 갖춘 '4인용 차림세트'가 대세= 최근 2-3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8인용, 10인용 식기세트보다 실속 있게 구성된 4인용 식기세트를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쿡스타그램', '#집밥스타그램' 등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요리를 올리고, 자랑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집밥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차림세트'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차림세트란 집에서 매일 먹는 평범한 집밥도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그릇들로 알차게 구성된 세트를 말한다. 특히 기본 바탕 색상이 화이트 톤으로 제작된 차림세트는 한식 외에도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상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등 메뉴에 상관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어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2017년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를 입은 테이블웨어= 올해의 컬러는 싱그러움, 생동감 등을 의미하는 그리너리가 선정됐다. 그리너리 컬러는 활력과 생기를 되찾는 것을 의미하며, 다시 시작하는 것을 상징한다. 녹색과 노란빛을 오묘하게 머금은 그리너리는 봄의 소생하는 자연과 식물, 건강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너리 색상을 입은 테이블웨어는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 싱그러움과 생기를 더한다.


◆개성 강한 '영&유니크' 테이블웨어= 최근 산업 전반에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영(Young) 마케팅'이 활발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제품을 출시하거나 독특하고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이 대표적이다. 테이블웨어 역시 디자이너의 개성이 드러나는 유니크한 식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개성 강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식기들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더불어 희소성까지 갖춰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럭셔리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여전히 럭셔리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주방용품을 단순히 조리도구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으로 여기며, 럭셔리한 프리미엄 식기를 찾는 소비자들은 올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품질의 파인본차이나 재질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힌 프리미엄 테이블웨어는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주로 골드를 사용한 식기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김소연 한국도자기 디자인실 실장은 "테이블웨어는 나의 취향과 우리집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개성 있고 예쁜 그릇들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이와 성별을 떠나 모두를 위한 훌륭한 홈인테리어 소품"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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