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간판개선 우수사례 전시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3~25일 강남구청 본관1층 로비, 478개 간판교체, 우수사례 5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부터 3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지난해 수서역 일대 등 4개구간에 추진했던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통해 지난해 추진했던 간판개선사업의 우수사례를 많은 주민에게 알려 옥외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전환과 관심을 유도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 것이다.

간판개선사업은 무질서하고 낡은 간판을 주변경관과 조화된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불규칙한 형태로 분산·난립된 불법간판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478개 점포 간판을 교체해 도시미관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집중 개선대상 지역은 SRT 수서역 개통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이자 교통 중심지로 우뚝 선 수서역 일대와 그간 간판개선에서 소외됐던 양재천 이남 간선도로인 일원로, 개포로 등 4개구간이었다.

강남구, 간판개선 우수사례 전시 로얄프라자 간판 개선 후 모습
AD

전시되는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50여점은 집합건물의 난립된 간판을 규칙적으로 재배열해 세련되게 표현한 사례들로 개선 전·후 모습을 대비해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간판문화 필요성·간판사업의 발전적 방향· 강남구의 향후 비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수서역 부근 로즈데일오피스텔 간판은 SRT 수서역 기차의 흐름을 본떠 그 지역 특색을 돋보이게 재정비, 눈에 띈다. 밤에는 LED 전광판의 빛이 흘러 마치 기차 레일이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야경까지 연출하고 있다.


전시회는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 간판 제작·설치업체가 전시회의 설치, 디자인, 시공에 대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해 1020여개의 불법간판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수진 도시계획과장은 “강남구는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불법간판이 없는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이번 전시회가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불법광고물의 폐해를 근절, 옥외광고물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