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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는 김현수(29)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현수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다음달 플로리다에서 하는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를 준비한다. 김현수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다음 메이저리그 생애 두 번째 도전을 가늠한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개막 전 스프링캠프에서 열일곱 경기 45타수 8안타 타율 0.178로 부진했다. 때문에 마이너리그행을 제안 받았고 이를 거부한 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이번에는 다를 지 주목된다.
김현수는 "휴식과 훈련을 병행했다.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고 체력 훈련에도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매 시즌이 중요하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아서 더 중요하다기 보다 항상 중요하고 똑같이 열심히 하겠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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