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학생기자단이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청소년ㆍ대학생기자단 발대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학생기자단과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2016년 기자단 활동 리뷰, 2017년 학생기자단 위촉장 수여, 기사 작성법 및 사진 촬영법 교육, 기자단 활동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경기도 학생기자단은 230명으로 구성됐다. 올 한해 경기도정을 비롯해 명소, 인물, 관광, 문화, 지역, 행사 등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콘텐츠는 경기도뉴스포털(http://gnews.gg.go.kr)과 경기도 학생기자단 홈페이지(http://gpress.gg.go.kr) 등에 게재된다. 또 학생기자단의 활동 모습은 인스타그램(instagram.com/iggpress)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매월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연말에는 연간 우수활동 기자를 선발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는 등 학생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는 "참신한 학생 시각에서 경기도정과 시민을 잇는 소통의 메신저가 돼 달라"고 당부한 뒤 "기자단 활동을 통해 도내 문화, 관광 등 도정 현장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 경기도에 대해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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