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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독일서 모듈형 빌트인 가전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밀레, 독일서 모듈형 빌트인 가전 공개 ▲밀레 모델들이 퀼른 국제 가구 박람회서 밀레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제공=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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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가 쉽게 교체·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빌트인 가전 시리즈를 공개한다.

밀레는 2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쾰른 국제 가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쾰른 국제 가구 박람회는 글로벌 주방 가구·가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50개국, 1300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밀레는 '모듈화된 우아함'을 뜻하는 '모듈라 엘레강스'를 슬로건으로 10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품목은 모듈형 스마트라인 제품을 비롯한 270개 가전제품이다.

모듈형 스마트라인 제품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간편하게 교체 또는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빌트인 가전들은 한 번 설치 후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기 어려웠다. 모듈형스마트라인은 ‘인덕션 호브’와 ‘바비큐 그릴’, ‘데판야키’, ‘가스 링’, ‘인덕션 웍’, ‘카운터탑 익스트랙터’, ‘액티브’ 오븐, ‘블랙 윙 뮤직 쿠커 후드’ 등으로 구성된다.


신제품 공개도 진행된다. 신제품 엔트리 오븐라인은 내부 용량이 76리터로 넓으며, 외부에는 밀레의 특허 기술인 퍼펙트클린 마감 처리를 적용했다. 신형 쿠커 후드는 는 쿠커 후드 본연의 기능인 공기 재순환, 악취 제거, 저소음 작동 등은 물론, 내부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앰프를 설치해 스테레오 사운드의 음악을 들으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서 공게되는 밀레의 '레시피 앱'에선 밀레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약 200여 개의 다양한 레시피가 무료 제공된다. 밀레는 1000여 개의 레시피를 추가 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스 내 카페와 아일랜드 주방에선, 방문객들이 최고급요리 시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들의 사용편의성과 제품의 내구성, 인테리어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주방가전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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