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온주완(34)과 조보아(26)가 결별했다.
20일 OSEN은 온주완과 조보아가 2016년 약 1년여 간의 열애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2015년 3월 열애사실이 대중에 공개된 후 받게 된 많은 관심, 각자의 스케줄 때문에 뜸해진 만남 등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국 이별을 택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방영된 tvN '잉여공주'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이후 종영 네 달 만인 2015년 2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그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연애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곤 했다. 온주완은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연인이었던 조보아를 언급한 바 있다.
또 온주완은 조보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심쿵” 등의 댓글을 달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귄다고 다 결혼까지 가는 거 아니다”, “바쁜 건 핑계 아닌가”, “너무 좋아했던 커플인데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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