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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2012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원 대상 국가와 사업을 선정ㆍ발굴해 2억5000만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인적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사업 등이다.
관련 사업을 제안하려는 단체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사업계획서ㆍ요약서, 최근 2년간 사업 실적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ㆍ발표 평가 등 심사 후 지원 대상 단체를 2월 중순 선정해 오는 3~11월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한다.
시는 201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32개 사업 시행 단체에 모두 9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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