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설 연휴 범죄 예방 '특별 경계 근무' 실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설날을 맞아 각종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 경계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ADT캡스의 출동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설 연휴가 있는 1월에 빈 집이나 빈 매장을 노린 사건들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연휴 첫날 사고가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ADT캡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내려갈 수 있도록 근무 기강을 재정비하고, 범죄 취약 시간에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경계 근무 체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ADT캡스는 주택 밀집 지역과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요청하는 고객들에게는 집을 비우는 기간 동안 우편물이나 우유 등을 대신 수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DT캡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의 보안 및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는 'ADT캄', 외부 단선에도 정상적으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ADT뷰가드 파워세이프' 등 설 연휴와 같이 장기간 집이나 매장을 비울 때 유용한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