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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인·후계농 정보화 능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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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인·후계농 정보화 능력 높인다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왼쪽 두 번째)가 19일 오후 집무실에서 최만근 (사)한국신지식농업인 광주ㆍ전남지회장(왼쪽 세 번째)으로부터 전라남도 소외계층 및 농업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지원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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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농업인 전남지회, 온라인 수강권 500명 분 전남도에 기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9일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남지회(회장 최만근)가 귀농인, 후계농 등의 정보화 능력 제고를 위해 써달라고 5천만 원(10만 원×500명 분) 상당의 ‘정보화 교육 온라인 수강권’을 기증해왔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2008년부터 매년 온라인 교육 기업인 ㈜아이티고와 함께 후계농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온라인 수강권’을 기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지회는 2009년과 2016년 12월 각각 3천만 원을 전남생명과학고 학생들에게 증정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5천만 원을 귀농인·청년농·후계농 등이 활용토록 도에 기증했다.


전라남도는 2월 중 시군을 통해 정보화 교육이 필요한 농업인 수요조사를 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최만근 회장에게 “전남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기증해줘 감사하고,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후계농 육성과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현장에서 기술 전수 등 멘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농촌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농업인으로, 정부에서 1999년부터 선발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선 2016년까지 78명이 선발됐다. 이는 전국(400명)의 20%로 최다 규모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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