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영천·영동 지역의 와인 원액으로 생산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주류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신제품 ‘마주앙 영천’과 ‘마주앙 영동’을 19일 출시했다.
마주앙 영천과 마주앙 영동은 영천·영동 지역의 우수 와인 원액만을 선별해 블랜딩한 국내 최초의 농가 상생 와인이다. 롯데주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40여 년간 국산 와인 ‘마주앙’을 생산하며 축적한 와인 양조기술을 활용해 국내 포도 재배 농가와 함께 마주앙 영천·영동 와인을 기획했다.
마주앙 영천(2만원 대)은 머스캣 베일리 에이 품종을 100%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특유의 산미를 자랑한다. 매콤하고 기름진 한국 음식은 물론 토마토 파스타, 피자 등의 양식과도 잘 어울린다
마주앙 영동(2만원 대)은 캠벨 얼리 품종을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불고기, 갈비 등 양념이 된 한국식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한과류의 디저트와도 훌륭한 조화를 자랑한다.
‘마주앙 영천·영동’은 롯데주류가 2016년 영천시, 영동군과 맺은 ‘와인산업발전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의 와인 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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