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NAVER에 대해 올해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독보적인 트래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를 해소할 만큼 커머스 광고와 라인 광고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주가는 재차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다. 목표주가는 9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지난해 말 이후 네이버의 주가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와 트럼프 당선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동종 기업들과 함께 완만하게 조정됐다"면서 "최근 주가상승 흐름을 보이는 글로벌 기업들과 달리 동사의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독보적인 트래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를 해소할 만큼 커머스 광고와 라인 광고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주가는 재차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조 원, 1.3조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국내 광고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기저가 높아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쇼핑 기반 광고를 중심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특히 쇼핑검색광고는 이용자의 각기 다른 니즈와 반응을 분석하는 고도화된 검색 매칭 기술을 요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플랫폼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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