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7년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서른다섯 명이며 투어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간이다.
팬투어에 참여하는 팬들은 15일 니혼햄, 16일 한신, 18일 요미우리와의 연습 경기를 현장에서 참관한다. 선수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돼 있다.
섬성은 18일 요미우리와 경기 후 선수단 특별 사인회와 포토타임, 그리고 선수단과의 저녁 식사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또 참관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행사 참석 선수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오키나와의 명소인 '츄라우미 수족관', '슈리성' 등을 방문하는 투어 일정도 포함돼 있다. 팬들은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다.
참가 비용은 성인 기준 132만원이다. 팬투어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팬들은 17일부터 ㈜글로벌스포츠투어(02-754-1001)에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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