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 현장 찾아 피해상인 간담회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재기할 수 있도록 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 주철현 여수시장 등과 함께 피해 상인 간담회를 갖고 “설 대목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점을 고려,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전남도와 함께 생활안정자금, 복구자금 등을 긴급지원해 설 대목에 임시시장을 개장하여 빠른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수시와 인근 지역 공직사회가 설 대목장을 수산시장에서 먼저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여수 수산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2시21분께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층 점포 119개 중 81개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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